바이올린: 롤라 보베스코(Lola Bobesco)
연주: 세인트 필하모니 라인란트-팔츠(St. Philharmonie Rheinland-Pfalz)
지휘: 쿠르트 레델(Kurt Redel)

 

비오티(Giovanni Battista Viotti)는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에 걸쳐 이름을 드높였던 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궁정음악가, 작곡가였다. 그가 남긴 29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22번은 바이올린 지망생이라면 거쳐야 하는 대중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브람스는 비오티의 22번 협주곡에 감명받아 자신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우아한 선율이 아름답다.  23번 협주곡 또한 비오티 특유의 유려하고 우아한 선율미로 가득하다. 섬세한 여성적 감성으로 노래하듯 들려주는 롤라 루마니아의 명바비올리니스트 보베스코의 연주는 모범적이어서 누구에게나 적극 권할 수 있다.

<수록곡>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A단조 22번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G단조 23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