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C72145 (1SACD) 모차르트 : 클라리넷 오중주, 호른 오중주 & 오보에 사중주

쿠이겐 4중주단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목관 악기 실내악을 현존 최고의 4중주단 쿠이겐 4중주단이 연주한 회심의 음반. 지기스발트와 빌란트 쿠이겐의 낭랑하고 격조높으며 정교한 연주를 자랑하는 쿠이겐 4중주단의 조형력도 탁월하지만, 로렌쪼 코폴라의 클라리넷, 피에르-이브 마듀프의 혼, 파트릭 뷔기라우드의 오보에가 부르는 목관악기의 빼어난 아름다운 노래는 대단히 개성 넘치면서도 정교하다. SACD의 채널 분리도와 사운드 스테이징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CC72517 (2CD) 베를리오즈: 파우스트의 겁벌

연주: 샤를로테 마르치오노, 빈슨 콜, 토마스 콰슈토프/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르나르드 하이팅크(지휘)

1999년에 녹음된 베를리오즈의 극적 전설 ‘파우스트의 겁벌’. 하이팅크의 노련하면서도 정석적인 해석과 최고 기량의 독창자들이 가세한 명연으로서, 1846년 파리의 오페라 코미끄에서 초연된 이 작품에 대한 가장 훌륭한 해석과 레코딩 퀄리티를 자랑한다.

CC72583 (3SACD) 하르트만: 교향곡 전집

연주: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크리스토프 포펜, 오스모 벤스카, 잉고 메츠마허, 마르쿠스 슈텐츠(지휘)외

20세기 독일의 마지막 교향곡 작곡가라고 말할 수 있는 칼 아마데우스 하르트만(Karl Amadues Hartmann, 1905~1963)의 교향곡 전집(1~8번)을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과 쳄버 오케스트라를 각기 다른 지휘자들의 연주로 수록한 회심의 음반. 메츠마허의 EMI 전집 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음반으로서 작곡가의 서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했다.

CC72636 (2CD) 말러: 교향곡 9번

연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카엘 쇤반트(지휘)

최근 유럽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지휘의 거장 미카엘 쇤반크가 1925년에 창단한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녹음한 회심의 말러 교향곡 9번. 덴마크 출생으로서 런던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한 뒤 코펜하겐 로열 오페라에서 지휘경력을 시작한 그는 베를린 신포니 오케스트라와 네덜란드 라디오 심포니를 거친 베테랑으로서, 특히 독일-오스트리아 작품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새로운 말러 해석에 주목할 만하다.

CC72553 (2SACD) 슈만: 교향곡 전곡, 오케스트라 작품집

연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카엘 쇤반트(지휘)

최근 챌린지 클래식스에서 새롭게 밀고 있는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미카엘 쇤반트가 연주한 슈만의 교향곡 전곡과 교향곡 G단조 ‘즈비카우’, BACH 주제에 의한 6개의 푸가 Op.60 No.6을 수록한 앨범. 1987년부터 2000년까지 덴마크 국립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 지휘자로 활동한 쇤반트의 훌륭한 슈만 해석을 만날 수 있다.

CC72629 (1CD) Nostalgia and Humility

연주: 네덜란드 유스 스트링 오케스트라/ 코라 부르그라프(메조), 리자 페르슈츠만(바이올린)

네덜란드 유스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작품집으로서 덴마크 작곡가인 헨드리크 안드리센(Hendrik Andriessen, 1892~1981)의 연가곡이라고 말할 수 있는 Miroir de peine, 일본의 토루 타케미츠의 바이올린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노스탈지아,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48 등등이 수록되어 있다.

CC72260 (1CD) C.P.E. 바흐: 6개의 오르간 소나타

연주: 톤 쿠프만(오르간)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가 작곡한 여섯 개의 오르간 소나타를 톤 쿠프만이 연주한 앨범. 프러시아의 안나 아말리아 공주의 콜렉션에 포함된 악보를 사용했고, 녹음시 오르간 또한 아말리아가 1775년에 거주했던 베를린의 맨션에 설치되었던 것으로서 이 음반의 역사적인 가치를 높였다. 페터 미겐트가 제작한 것으로서 두 개의 매뉴얼과 페달 보드를 가진 훌륭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오르간이다.

CC72601 (1CD) Around Barrios

연주: 에노 부르호스트(기타)

20세기 기타 음악의 전설적인 거장인 바리오스 망고레의 삶과 작품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음반. Gavota Madrigal, Estudio del Ligado, Prelude en la Menor, Una limosna por el amor de Dios,  Mazurka Apasionada 등을 비롯해서 망고레와 동시대를 살았던 라우로, 부욜, 사그레라스, 타레가, 토로바, 빌라-로보스와 같은 작곡가들의 다양한 기타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1987년 독일 호프 기타 콩쿠르 우승자인 에노 부르호스트의 연주 또한 각별하다.

CC72561 (1CD)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 루이지 드 필리피(바이올린)

18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이탈리아 작곡가인 쥬세페 타르티니가 작곡한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소나타 4, 10, 14, 15, 17번을 수록한 앨범. 바이올리니스트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루이지 드 필리피는 재즈와 현대음악으로 경력을 시작한 뒤 로마 오페라 하우스, 페니체 극장,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스의 콘서트마스터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CC72531 (1CD) 쉬페르덱커: Musicalische Concerte (Hamburg 1713)

연주: 함부르크 엘비폴리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18세기 초반 덴마크 작곡가인 요한 크리스티안 쉬페르덱커는 합창 마스터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뒤 북흐테후데를 사사한 뒤 그의 지위를 이어받은 바 있다. 그의 음악은 거의 연주되지 않았지만, 음반과 연주회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함부르크 엘비폴리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1713년에 출판된 쉬페르덱커의 음악적 협주곡들의 새로운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다.

CC72358 (1CD) 히나스테라, 카발레프스키, 센데로바스: 첼로 작품집

연주: 젤레나 오치크(첼로), 프레데리코 로바토(피아노)

촉망받는 크로아티아 첼리스트인 젤레나 오치크와 피아니스트 프레데리코 로바토가 함께 연주한 20세기 작곡가들의 첼로 작품집.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히나스테라가 작곡한 첼로 소나타 Op.49, 러시아의 드미트리 카발레프스키가 작곡한 첼로 소나타 Op.71, 리투아니아의 아나톨리우스 센데로바스가 작곡한 술람미 여인의 노래 등을 수록하고 있다.

CC72341 (1CD)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2번

연주: 리누스 로스(바이올린), 호세 갈라르도(피아노)

리누스 로스는 취리히와 뮌쉔의 음악대학에서 안네-조피 무터 재단의 도움을 받아 학업을 마친 뒤 세계무대에서 오케스트라 협연자 및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아르헨티나 피아니스트인 호시 갈라르도도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을 한 뒤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로스와 최상의 파트너쉽을 자랑한다. 이들이 녹음한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테크닉이나 내용면에 있어서 새로운 명연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