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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년03월 배포] Brilliant Classics 신보
번호 324 등록일 2017-03-17 조회수 3247

 

1. 95468 (2CD) 푸마갈리: 오르간 작품집
마르코 루제리(오르간)
마르코 루제리가 뛰어난 감식안으로 새롭게 발굴해낸 19세기 오르간 음악의 숨은 걸작인 폴리비오 푸마갈리(1830~1900)의 작품들이다. 그는 오랫동안 밀라노에서 활동해 온 뛰어난 음악가 가문 출신의 작곡가 겸 오르간 주자였다. 또한 죽을 때까지 밀라노 음악원의 오르간 교수였으며, 밀라노 교회당의 음악 감독도 지냈다. 루제리는 모란디, 페트랄리, 다 베르가모 등의 작품에 새롭게 빛을 비췄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애정과 확신을 지니고 연주에 임하고 있다.

<수록곡>
음악의 수덕신학(修德神學) Op. 235, 오르간 소나타 D장조,
오르간 소나타 B플랫장조, 스체르치노(작은 스케르초) 외

 

 


2. 95466 (2CD) 라인베르거: 오르간 작품집
카를로 관달리노(오르간)
스위스 태생의 독일 오르가니스트 겸 작곡가였던 요제프 라인베르거(1839~1901)는 일곱 살 때 교회 오르간 주자가 되었을 정도로 신동이었으며,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와 지휘자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의 스승이기도 하다. 20곡에 달하는 그의 오르간 소나타 가운데 '4번'은 특히 자주 연주되며, '열두 개의 성격 소품집'은 낭만주의적 경향이 물씬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수록곡>
오르간 소나타 4번, 열 개의 오르간 트리오, 열두 개의 성격 소품집

 


3. 95395 (1CD) 소르: 기타 소나타 전곡
안드레아 디에치(기타)
스페인 기타 전통을 확립한 페르난도 소르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기타 레퍼토리는 상당히 빈약해졌을 것이다. 그가 남긴 네 개의 기타 소나타는 그의 기타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장대하고 탁월한 영감을 보여준다. 생전에 '기타의 파가니니'로 일컬어졌던 소르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

<수록곡>
기타 소나타 C장조, 기타를 위한 대소나타 C장조 Op. 22,
기타를 위한 대소나타 C장조 Op. 25, 그랜드 솔로 D장조

 


4. 95457 (1CD) 세르반테스 시대의 음악
루스 이 노르테 앙상블
세르반테스가 불멸의 고전 '돈키호테'를 쓰던 시절은 스페인 역사뿐만 아니라 스페인 음악사에서도 실로 빛나는 순간이었다. 유능한 스페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악단 '루스 이 노르테'(빛과 길잡이) 앙상블은 르네상스 및 바로크 시대 스페인 음악을 조명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2016년에 서거 400주년을 맞은 자국의 대문호에게 바치는 경의에 찬 헌정 음반.

<수록곡>
분노를 멈추어라, 이는 길레타의 눈이다, 농담, 내 언제 그대를 얻을 수 있으리, 평온하고 싶으신가요, 해와 달과 별을 보라, 베이스를 위한 환상곡,
나이팅게일은 얼마나 잘 지저귀는가, 리체르카르 3~4번, 내 부드러운 애정,
하지만 배는 타지 말아요, 당신이 해봤자 헛일 외

 


5. 95291 (5CD) 비버: 미스테리 소나타집
이고르 루하제(바이올린)
앙상블 비올리니 카프리치오시
하인리히 이그나츠 폰 비버의 '미스테리(신비) 소나타집'의 재발견은 고음악 부흥 운동이 거둔 일대 쾌거였다. 이 작품집은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이전의 바이올린 독주 레퍼토리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연주 기교 면에서도 무척 까다롭다. 이 세트에는 '미스터리 소나타집' 외에도 덜 알려진 비버의 다른 바이올린 레퍼토리도 풍부하게 실려 있어 그 가치를 더한다.

<수록곡>
미스터리 소나타집,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바이올린 소나타 1~2번,
바이올린 소나타 4번 외

 

6. 95079 (1CD) 온스타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외
프란체스코 파리노(바이올린)
스테파노 파리노(플루트)
모 레니에(피아노)
3세기에 걸친 전설적인 삶을 누린 러시아계 미국 작곡가 레오 온스타인(1893~2002)의 작품 모음집.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2번'은 1915년에 불과 한 달여 시차를 두고 작곡되었지만 극단적인 대비를 보여준다. '1번'은 후기낭만주의의 전통에 입각한 반면 '2번'은 격렬한 현대적 감성과 언어를 구사한다. '히브리 환상곡'은 아인슈타인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작곡되었다.

<수록곡>
바이올린 소나타 1~3번, 히브리 환상곡, 플루트를 위한 세 개의 소품

 


7. 95238 (1CD) 슈트라우스, 튈레: 첼로 소나타집
안드레아 파발레사(첼로)
마리아 세메라로(피아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루트비히 튈레는 어렸을 때 함께 자란 친구 사이였다. 튈레가 조금 더 연상이었기에 한동안 음악적으로 슈트라우스를 이끌었지만, 슈트라우스의 재능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그런 세월은 얼마 가지 않았다. 슈트라우스가 아직 바그너의 영향을 받기 전인 어린 시절에 쓴 '첼로 소나타'는 간구하는 느낌이 가득한 3악장의 낭만적인 곡이다. 반면 튈레의 성숙기 작품인 '첼로 소나타'는 첼로 특유의 음색을 활용해 감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8. 95370 (14CD) 스타바트 마테르
여러 음악가들
예수는 다른 인간들에게는 구세주였지만 마리아에게는 아들이었다.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어떠했을까. 이를 노래한 것이 바로 '스타바트 마테르'(슬픔의 성모)였으며 이 지극히 인간적인 텍스트에 마음이 움직인 여러 작곡가가 불후의 걸작들을 남겼다. 보논치니, 치마로사, 스카를라티 부자 등서부터 하이든, 로시니, 드보르자크, 베르디 등 이름난 고전-낭만주의 작곡가들을 넘어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각자 스타일은 다르지만 애끓는 모정과 비탄을 절절한 필치로 표현하고 있다.

 


9. 95358 (1CD) 페리콜리: 첼로 소나타집
페데리코 브라칼렌테(첼로)
니콜라 프로카치니(하프시코드)
18세기 후반에 활동한 이탈리아 작곡가 파스콸레 페리콜리의 첼로 소나타 모음집. 이들 소나타는 나폴리 악파의 영향을 보여주면서도 첼로 주법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보여주며, 바로크에서 고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양상을 띤다. 시대악기 연주 관습을 충실히 따라 녹음되었다.

<수록곡>
첼로 소나타 1~6번

 


10. 95428 (2CD) 바리에르, 드 뷔리: 클라브생 소나타 및 모음곡집
루카 퀸타바예(하프시코드)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 장 바리에르(1707~1747)는 최근에 망각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아직 첼로 작품만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동시대 작곡가 베르나르 드 뷔리(1720~1785)는 21세기 들어서야 작품이 겨우 재발견된 인물이다. 계몽주의 시대에 태어나 프랑스 바로크 음악에서 활약했던 두 작곡가의 건반 작품들은 프랑스 음악이 이탈리아 등 외국 요소를 풍부하게 받아들이던 당시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11. 95349 (1CD) 그리프스: 꿈의 베일
에마누엘레 토르콰티(피아노)
찰스 톰린슨 그리프스(1884~1920)는 낭만주의 시대 미국 작곡가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인물이었다. 그의 음악은 본질적으로 낭만적이면서 동시에 드뷔시, 라벨 등 인상주의의 영향도 보여준다. 시적이고 서정적인 정취가 가득한 그의 피아노 작품들은 언제나 멋진 감흥을 선사한다.

<수록곡>
세 개의 음화, 겨울 풍경, 환상 소품집, 심연으로부터, 로마 스케치,
랩소디 B단조, 피아노 소나타

 


12. 95230 (1CD) 모차니, 레스피기: 기타 음악 전곡
줄리오 탐팔리니(기타)
루이지 모차니(1869~1943)는 훗날 뉴욕 필의 오보에 수석이 되었지만, 정작 그가 가장 사랑한 악기는 기타였다. 그의 기타 음악은 서정적이고 매혹적이며, 연습곡이나 성격 소품집이 많다. 함께 실린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유일한 기타 작품(변주곡)도 멋진 보너스이다.

<수록곡>
전주곡, 연습곡 1~3번, 연습곡 8번, 연습곡 13~14번, 연습곡 17~19번,
카프리치오 1~6번 외

 

13. 95152 (3CD)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8권(사랑과 전쟁의 마드리갈)
레 누오베 무지케
탁월한 예술감독 크린 쾨츠벨드의 지도 아래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레 누오베 무지케('신음악'이란 뜻)의 신보. 이들이 이번에 도전한 '마드리갈 8권'은 '사랑과 전쟁의 마드리갈'이라고도 불리며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가운데서도 특히 유명하다. 몬테베르디는 죽기 불과 몇 년 전에 발표한 이 마드리갈 모음집에서 창작력의 절정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수록곡>
마드리갈 8권 전곡

 


14. 95268 (1CD) 파이지엘로: 여섯 개의 플루트 사중주 Op. 23
가브리엘레 포르멘티(플루트)
일 데메트리오
조반니 파이지엘로(1740~1816)는 나폴리 악파의 핵심 작곡가이며 오페라 작품들로 주로 유명하지만 뛰어난 기악 작품도 많이 남겼다. 그의 '여섯 개의 플루트 사중주'는 모두 음악에 취미가 있는 부유한 아마추어들을 겨냥해 쓴 것으로, 친근한 선율과 까다롭지 않은 기교를 특징으로 한다. 이들 곡을 들어보면 왜 파이지엘로가 당대에 모차르트보다도 인기를 끌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수록곡>
여섯 개의 플루트 사중주 Op. 23

 


15. 95432 (1CD) 피젠델: 바이올린 소나타집
토마시 알렉산데르 플루사(바이올린), 로버트 스미스(첼로)
얼 크리스티(류트), 에레 리보넨(하프시코드)
요한 게오르크 피젠델(1687~1775)은 당대 최고의 독일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독일과 이탈리아 양식을 절충해 독특한 표현력을 지닌 바이올린 작품들을 썼다. 피젠델의 바이올린 소나타들은 놀라울 정도로 까다로운 기교를 요구하며, 바흐의 위대한 '무반주 바이올린과 파르티타' 연작은 피젠델이라는 본보기 없이는 결코 나올 수 없으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록곡>
바이올린 소나타 C단조,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바이올린 소나타 A단조,
류트 소나타 39번 중 서곡 및 프레스토, 류트 소나타 40번 중 사라방드 외

 


16. 95412 (10CD) 호른 협주곡 모음집
여러 음악가들
처음엔 종교적인 목적 혹은 사냥 신호용으로 사용되던 호른은 오늘날 오케스트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기가 되었다. 이 열 장짜리 세트는 독주 악기로서 호른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있다. 텔레만과 비발디 무렵부터 시작된 호른 협주곡의 역사는 하이든 형제와 모차르트, 슈트라우스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페터 담, 펠릭스 클리저, 헤르만 유리센 등 쟁쟁한 호른 주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연주는 이 세트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수록곡>
젤렌카, 라이하, 비발디, 텔레만, 크반츠, 하이니헨, 하이든 형제, 모차르트, 베버, 생상스, 슈만, 슈트라우스, 쇠크 등의 호른 협주곡

 


17. 95471 (1CD) 바흐: 골트베르그 변주곡 
피터-얀 벨더(하프시코드)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곡'은 이후에 작곡된 어떤 변주곡도 능가하는 위대한 걸작이다. 귀족의 불면증 치료용으로 작곡되었다는 일화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주제를 가능한 한 모든 방식으로 변주한 바흐의 치밀함은 들을수록 외경심을 안겨준다. 이미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네덜란드 출신 하프시코드 주자인 피터-얀 벨더는 15년만에 이 곡에 다시 도전해 한층 원숙해진 음악성을 보여준다.

 


18. 95479 (1CD) 로뱅: 기계적 환상곡 외
장-밥티스트 로뱅(오르간)
노르망디 지역 오케스트라, 장 드루아예(지휘)
이미 오르가니스트로서 브릴리언트에서 두 번 음반을 낸 바 있는 장-밥티스트 로뱅이 이번에는 자작곡들을 들고 돌아왔다. 그는 최고의 프랑스 오르가니스트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상당한 다작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리고 오르간은 그의 작품세계에서 핵심을 차지한다. 그는 다양한 원천에서 영향을 받아 자기 것으로 만들었으며, 친숙해지기 쉽고 기발하며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수록곡>
기계적 환상곡, 내면의 별, 영웅 이야기, 영혼의 노래 외

 


19. 90008 (2LP) 바흐: 골트베르그 변주곡
피터-얀 벨더(하프시코드)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곡'은 이후에 작곡된 어떤 변주곡도 능가하는 위대한 걸작이며 변주곡의 역사상 진정한 시금석이다. 귀족의 불면증 치료용으로 작곡되었다는 일화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주제를 가능한 한 모든 방식으로 변주한 바흐의 치밀함은 들을수록 외경심을 안겨준다. 이미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네덜란드 출신 하프시코드 주자인 피터-얀 벨더는 15년만에 이 곡에 다시 도전해 한층 원숙해진 음악성을 보여준다. 벨더는 자신의 이번 녹음이 이 곡의 마지막 녹음이 되리라고 말함으로써 이번 녹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 95481 (1CD)
시빌라의 노래: 중세 카탈루냐의 종교 음악

앙상블 산 펠리체
페데리코 바르다치(지휘)
카탈루냐 지역은 중세 이래 다른 스페인 지역과는 다른 문화적 전통을 이어왔다. 이 지역에 있는 몬세라트 산은 오래 전부터 영산으로 추앙받았고, 그 산에 있는 수도원은 가톨릭 전통을 충실하게 이어오고 있다. '시빌라의 노래'는 그리스도의 출현을 예언했다는 여성 예언자의 이야기에 바탕을 둔 텍스트로, 이 음반은 바르셀로나의 대성당 문서고에서 발견된 '시빌라의 노래' 버전을 사용해 녹음한 것이다. 기독교와 아랍, 유대 전통이 뒤섞인 성악 발성은 중세 시대 이베리아 반도의 문화적 상황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하다.

<수록곡>
하늘의 여왕, 성모 마리아님, 빛나는 별, 죽음을 서두르고자, 시빌라의 노래,
빛나는 성처녀시여, 우리 모두 노래하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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