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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11월 배포] LSO 신보
번호 67 등록일 2013-11-26 조회수 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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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O0733 (2SACD) 브람스: 교향곡 1번 & 2번,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비극적 서곡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 세계 어느 지휘자, 어느 오케스트라에게나 브람스는 피해갈 수 없는 작곡가일 것이다. 드디어 게르기예프와 런던 심포니가 브람스의 주요 관현악곡을 녹음하는 여정을 시작했으며, 이 음반은 그 첫 결실이다. 서사시적인 웅대함을 보여주는 교향곡 1번과, 반대로 여유로우며 생기가 넘치는 교향곡 2번, 음악사상 관현악을 위해 작곡된 최초의 독립된 변주곡인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어둡고 강렬한 '비극적 서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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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O0744 (1SACD) 터니지: 희망(세계 최초 녹음), 트럼펫 협주곡 '난파선에서'
호칸 하르덴베르거(플뤼겔호른, 트럼펫, 피콜로 트럼펫)
지휘: 대니얼 하딩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늘날 영국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중견 작곡가 중 한 사람인 마크-앤소니 터니지의 작품을 모은 음반. '희망'(Speranza)은 터니지가 런던 심포니와 맺은 상주 작곡가 계약의 결과물로 2013년 초에 작곡되었다. 냉혹한 세계에서 낙관주의가 가진 힘을 노래하는 이 작품은 터니지가 쓴 것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야침찬 축에 속한다. 네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악장에 붙은 제목은 '희망'이란 말을 4개 국어로 번역한 것이다(순서대로 아랍아-독일어-아일랜드어-히브리어).  '난파선에서'라는 제목이 붙은 협주곡은 2005년에 초연되었으며, 끔찍하고 처참한 분위기로 시작해 점차 블루스풍의 스윙이 더해진다. 곡은 세 개의 섹션으로 구분되며 각 섹션마다 독주 악기가 달라진다(플뤼겔호른-트럼펫-피콜로 트럼펫). 진취적인 성향의 독주자인 호칸 하르덴베르거는 세 악기 모두 능숙하게 다루면서 빼여난 연주를 들려준다. 이 음반은 대니얼 하딩의 LSO Live 데뷔 녹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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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O0731 (1SACD) 시마노프스키: 교향곡 1번 & 2번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20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시마노프스키의 음악은 작곡가의 조국인 폴란드 밖에서 연주되는 경우가 무척 드물었다. 그러나 그는 오늘날 쇼팽과 더불어 폴란드 최고의 작곡가이자 후기낭만파의 대가 중 한 사람으로 정당하게 평가되고 있다.  시마노프스키의 초기작은 대체로 바그너와 슈트라우스를 연상케 하는 웅대한 스케일과 밀도 높은 반음계 진행을 보여준다. '교향곡 1번' 역시 그런 작품으로, 대단히 강력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한편 실내악적인 성향이 강한 '교향곡 2번'은 얼핏 보기에 서로 무관한 듯한 악상을 교묘하게 엮어내 하나의 거대한 태피스트리로 만들어내는 작곡가 특유의 재능이 잘 발휘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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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O0739 (1SACD) 시마노프스키: 교향곡 3번 '밤의 노래' & 4번, 스타바트 마테르
토비 스펜스(테너), 샐리 매튜스(소프라노), 예카테리나 구바노바(메조소프라노), 코스타스 스모리기나스(바리톤)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시마노프스키의 '교향곡 3번'은 작곡가의 두 번째 창작 시기였던 이른바 '프랑스-아라비아 시기'에 작곡된 것으로, 동양적인 요소와 바그너, 쇼팽, 스크랴빈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13세기 페르시아 신비주의자의 시에 기초해 작곡된 이 작품은 낭만주의의 도취적인 면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스타바트 마테르'는 같은 이름의 중세 종교시를 폴란드어로 번역한 텍스트에 곡을 붙인 것이다. 작곡가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4번'은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에게 헌정되었으며,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협주곡적인 색채가 대단히 강한 작품이다. 여기서는 러시아의 무시무시한 신예 데니스 마추예프가 독주를 맡아 강렬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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