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일컫어지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ondon Symphony Orchestra)가 3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9번째 내한 공연을 가졌다. 이번 내한공연은 사이먼 래틀 이후 영국이낳은 최고의 지휘자라는 평을 듣는 다니엘 하딩(Daniel Harding)이 지휘봉을 잡았다. 첫째 날 무소르그스키 “민둥산의 하룻밤”, 슈베르트 교향곡 8번, 스트라빈스키“페트로슈카” 를 선보였으며 다음날인 3월 11일 말러 교향곡 1번을연주했다. 또한, 이날2012년 LSO 정기연주회 데뷔, 2013년런던 프롬스 데뷔 경험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2번 협연무대를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