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플라이셔: 왼손을 위한 편곡 작품 모음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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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2015-10-27 | 2168 | |||
BRIDGE9429 (1CD) 레온 플라이셔: 왼손을 위한 편곡 작품 모음집 - All the Things You Are 레온 플라이셔는 조지 셸이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브람스와 베토벤의 협주곡을 녹음할 때 협연한 피아니스트이다. 당시 젊은이였던 그는 출중한 기교를 구사했다. 특히 그의 '브람스협주곡' 녹음은
여전히 유명한 명반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그 이후 그는 심각한 질병 때문에 거의 30년동안 오른손을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동안은 전문연주자의
길보다는 교육자로서의 더 충실한 활동을 해 왔었다.
지금 현재 기적적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오른손을 치료한 그는 물론 정상적인 연주자로서의 삶은 아니지만 , 당당하게 연주자로서의 삶도 살고 있다. 그가 연주하는 왼손을 위해
특별하게 편곡된 곡들은 음악을 넘어 그의 인생을 느끼게 해 주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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