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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12월 배포] Walhall 신보
번호 76 등록일 2013-12-27 조회수 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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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CD0375 (2CD) 베르디: 오텔로
연주: 존 비커스(테너), 라이나 카바이반사(소프라노) , 콜론 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베리슬라프 클로부차르(지휘)
1963 5 19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연 실황. 콜론 극장은 아르헨티나뿐 아니라 중남미 전체를 통틀어 첫손에 꼽히는 유서 깊은 극장으로, 많은 성악가가 중남미 데뷔 무대를 이곳에서 가졌다. 비커스는 자신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데뷔 공연이기도 한 이 무대에서 실로 놀라운 성량으로 노래한다. 데스데모나 역을 맡은 카바이반사나 이아고 역의 루이스 킬리코 등도 훌륭한 가창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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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CD0367 (3CD)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연주: 라우리츠 멜히오르(테너), 키르스텐 플라그스타트(소프라노), 알렉산더 키프니스(베이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에리히 라인스도르프(지휘)
1941 2 8일 실황 방송 음원. 한 시대를 주름잡은 전설적인 바그네리안 성악가들이 여기 모였다! 비르기트 닐손 이전 최고의 이졸데였던 키르스텐 플라그스타트는 외경심이 들 만큼 놀라운 가창을 들려주며, 이름 자체가 전설인 테더 라우리츠 멜히오르의 트리스탄, 바그너 공연사의 한 획을 그은 알렉산더 키프니스의 마르케 역시 지금 들어도 실로 전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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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CD0366 (3CD) 바그너: 신들의 황혼
연주: 볼프강 빈트가센(테너), 헤르만 우데(바리톤), 쿠르트 뵈메(베이스), 마가렛 하쇼(소프라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프리츠 스티드리(지휘)
 
1957 3 2일 실황 방송 음원. 여기 등장하는 주역들, 특히 남성 성악진은 모두 역대 최고의 바그너 전문가였다. 지금까지도 지크프리트의 대명사로 통하는 빈트가센은 물론이고 군터 역을 맡아 장중하고 기품 있는 가창을 들려주는 헤르만 우데, 하겐 역을 그야말로 악의 화신답게 노래한 쿠르트 뵈메 등 모두가 옛 시절을 그리워하게 한다. 전곡이 단 세 장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 스티드리는 어느 대목에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 채 전곡을 일사천리로 휘몰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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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CD0363 (2CD) 푸치니: 마농 레스코
연주: 도로시 커스텐(소프라노), 카를로 베르곤치(테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파우스토 클레바(지휘)
 
1960 12 10일 공연 실황. 당대에 손꼽히는 소프라노였던 도로시 커스텐과 데 그리외 역을 맡아 진정 귀족적인 가창을 들려주는 베르곤치의 활약이 뛰어나다. 1920년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합창 지휘자가 된 것을 시작으로 1938년에 부지휘자가 되고1950년에 수석 지휘자의 자리에 오른 파우스토 클레바는 오랜 극장 경험을 바탕으로 합창과 성악진 모두를 훌륭하게 통솔하면서 서정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 보너스: 1955년에 도로시 커스텐과 리처드 터커거가 파우스토 클레바가 지휘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노래한"마농 레스코"의 이중창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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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CD0362 (2CD) 베르디: 리골레토
연주: 로베르 마사르(바리톤), 알랭 방조(테너), 르네 도리아(소프라노), 제쥐 에체브리 교향악단과 합창단, 제쥐 에체브리(지휘)
 
1961 3월 파리 녹음. 프랑스어로 노래한 희귀 음원이다.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오페라 자체가 위고의 희곡에 기초한 것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원작에 더 근접한 것일 수도 있다. 공작 역을 맡은 알랭 방조는 가볍고 밝은 목소리로 노래하며, 질다 역의 르네 도리아는 당대에 전설적이었던 콜로라투라를 유감없이 과시한다. 프랑스적인 흥취가 물씬 풍기는 특이하고도 흥미진진한 "리골레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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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CD0360 (2CD) 바그너: 라인의 황금
연주: 조지 런던(바리톤), 랄프 허버트(베이스), 카를 리블(테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에리히 라인스도르프(지휘)
 
또 하나의 전설적인 "라인의 황금". 당대에 이름난 보탄이었던 조지 런던 외에도 프리카 역의 이레네 달리스, 알베리히 역의 랄프 허버트, 로게 역의 카를 리블, 파프너 역의 에른스트 비만 등 모두가 공들여 노래하고 있다. 악상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가는 라인스도로프의 지휘 역시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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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CD0359 (2CD)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연주: 프랑크 과레라, 조르조 토치(바리톤), 레나타 테발디(소프라노), 리처드 터커(테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니노 베르키(지휘)
 
1961 2 18일 공연 실황. 오랜 세월에 걸쳐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갔으며 2007년에 타계한 프랑크 과레라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마리아 역을 맡아 열창한 테발디야말로 이 녹음의 최대 수훈감이다. 토치와 터커 등 조역의 기여도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오랫동안 오페라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니노 베르키의 노련한 지휘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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